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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복궁 야간개장 궁금하시죠?

by ohmyworld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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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복궁 야간개장 궁금하시죠?

 

정확한 행사 명칭은 경복궁 별빛야행인데요. 야간개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경복궁 야간개장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경복궁에서 열리는 2023 경복궁 야간개장 행사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어요. 

 

그리고 드디어 올해의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처.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 2023 경복궁 야간개장(별빛야행) 행사도

 

[행사기간]

2023.04.15. () ~ 2023.05.13. ()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어서 잘 아시겠지만 상, 하반기에 있으니까 더 선호하는 계절에 선택해서 가시는 것도 좋겠어요. 

 

경복궁 야간개장(별빛야행) 행사에 참여하실 분들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중 하나를 이용하여 도보로 약 10~12분 거리에 위치한 경복궁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에 차로 오시는 경우, 경복궁 동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며 주차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별빛야행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재재단 경복궁 별빛야행 담당자에게 전화(02-3210-3507)로 문의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회루

 

 

별빛야행 행사는 야간 해설 탐방으로 약 110분 동안 진행됩니다.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며 복원을 완료한 향원정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탐방 순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앞에서 집결한 후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 체험과 국악공연을 관람합니다.

 

이어서, 장고, 집옥재·팔우정, 건청궁, 향원정 순서로 탐방합니다.

 

궁중음식 체험에서는 *'도슭수라상'이라 불리는 조선 왕이 먹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멋진 밤을 보낼 수 있으니 이 또한 분위기가 기대되네요.

 

*도슭수라상은 '도슭'(도시락)과 '수라상'(12접 반상)을 합친 말로, 고대 왕실에서 오롯이 먹을 수 있었던 최고급 일상음식입니다. 이 음식에는 선조들의 음식철학인 '음양오행(음양, 5요소)'과 '약식동원(약과 음식이 동시에 사용)'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회루 무대

 

위 사진은 참고 사진입니다. 제가 몇 년전에 갔을 때 찍었던 경복궁 야간개장 당시 경회루 사진이고 여기에서 있었던 행사가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어요. 

 

너무 멋있었고 국악이 참 듣기 좋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진은 정말 발로 찍은 것 처럼 엉망이지만 분위기만큼은 느껴주셨으면 해요. ^^

 

 

해설탐방의 시작은 밝은 별빛이 비추는 길따라 청색 조명이 드리워진 청사초롱을 따라 떠나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야행은 교태전, 집경당, 함화당을 지나 경회루 누상에 올라선 순간,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야경을 마주할  있습니다.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서 바라본 야경은 더욱 감동적일 것 같아요. 

 

[해설탐방 순서]

❶ 흥례문 - 집결 

❷ 동궁권역 - 비현각 글 읽는 소리 

❸ 소주방 - 궁중음식체험 및 국악공연 관람

❹ 교태전 - 샌드아트 

❺ 집경당·함화당 - 내부 관람 

❻ 경회루 - 내부관람, 국악 독주 

❼ 근정전 - 단순 관람, 사진촬영

 

2023 경복궁 야간개장(별빛행사)에서는 경복궁 북측 권역을 독점적으로 탐방할 수 있어 고궁의 고요한 분위기와 새로운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행사 일정 및 예매 안내는 추후 *한국문화재재단[https://www.chf.or.kr/chf] 홈페이지 [행사일정]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단, 행사 일정은 추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주요 알림] 메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라고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 경복궁 관련 포스팅이랍니다. 2023 경복궁 야간개장 가시기 전 참고하시면 더 즐거운 관람이 될 것 같네요.

https://youwin.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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