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수준 깨닫기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의식수준 깨닫기

 

의식혁명의 166페이지에서 169페이지에 이르는, 저자가 작성한 의식의 패턴(형용사로 묘사함)에서 매우 단순명료하게도 나 스스로가 낮은 에너지 패턴으로 오랜 시간을 살아왔던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서 말하는 낮은 에너지라는 것은 높은 에너지와 상반되는 부정적이며 혹은 긍정으로 오해될 만한 나쁜 영향을 주는 에너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몇 가지만 나열해 보면, 

감사하는 ↔ 빚진

강한 ↔ 위력적인

개방적인 ↔ 숨기는 

민주적인 ↔ 독재적인

아량 있는 ↔ 선입견을 가진

용기 있는 ↔ 무모한 

수용하는 ↔ 거부하는 

출처. 데이비드 R. 호킨스 《의식혁명》

이 외에도 더 많은 형용사로 묘사된 낮고 높은 에너지 패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 긍정적인 에너지 패턴들을 반복해서 읽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진짜 그런지는 각자 실천 속에서 깨달을 수 있겠지요? 저는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영적으로 조금이나마 성장되고 있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물론 책을 읽어나가면서 깨달았던 것에 더해진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 세상과 동행하기

아 그리고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라고 할까요? 저자는 의식혁명을 이야기 하면서 과거 역사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힘과 위력에 대해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힘과 위력을 같은 의미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힘은 내면에서 나오는 순수함이라고 한다면 위력은 그 반대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알려 드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책을 직접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인간은 알게 모르게 위력을 힘이라고 착각하면서 사는 것 같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책에도 예로 들었지만 간디가 위력을 써서, 쉽게 말해 강압적인 폭력으로 해방을 얻어낸 것이 아닌 것과 같은, 이것이 바로 힘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