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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주는글들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짧고 좋은 글귀 모음

by ohmyworld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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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짧고 좋은 글귀 모음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두 번째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의식혁명의 마지막 정리를 해보려고 해요. 지난번에는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연구했던 근육테스트에 대해 저도 실험을 해보려 했는데 아직 시도를 못해봤어요. 

그래서 일단 오늘은 제목처럼 의식혁명 책에서 짧고 좋은 글귀 만을 골라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근육테스트는 나중에라도 하게 되면 꼭 질문과 답 그리고 그 과정을 정리해서 올려 볼게요. 

저는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을 읽으면서 페이지 한 장, 한 장을 넘기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표시하면서 읽을 부분들이 너무나 많은 거예요. 그만큼 중요하고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로 꽉 찬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니 책에 인덱스 포스트잇으로 꽉 차버렸지 뭐예요. 그래도 중요한 부분들을 표시하면서 보다 보니 나중에라도 책을 펼쳤을 때 한눈에 쏙쏙 들어와서 편했습니다. 오늘처럼 좋은 글귀 모음을 정리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요. 


P.21

나는 감정 질환의 기원은 자신이 곧 성격이라는 사람들의 신념에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신과 의사였던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는 소년 시절 임사체험을 했던 것 같아요.(책에서는 묘사만 되어 있고 임사체험이라는 단어는 쓰여있지 않음.) 그래서였는지 그는 의사였지만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측량할 수 없는 힘의 영성에 눈을 떴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가 질환을 앓고 있는 수 많은 환자들을 보며 “성격 밑에 있는 실상을 지각”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현대인인 우리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성격이 곧 나”라는 착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p.22~23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에 대한 지각이 깨어나지 않은, 잠자는 사람처럼 살아갑니다. 

저는 정말 이 글귀에서는 한참을 머무르게 되더라고요. 마치 저의 이야기인 듯 했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 속에 속한 저 또한 내가 누구인지, 나라는 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지내온 시간들이 좀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나’는 깨어있다고 착각하지만 정말 깨어있어야 할 것은 감각적인 넘어에 있는 진짜 ‘나’ 임을 조금 알 것 같았어요. 눈을 뜨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는 것이 아닌 것이죠!

 

p.25

모든 괴로움의 기원은 오직 개별성의 환상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한계를 갖는 거짓 자아가 참된 자아 ‘참나’를 깨닫고 그 속으로 녹아들었을 때 비로소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그것이 힘든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나’라는 그 자체로서 완전함을 깨달을 때 괴로움에서 해방되는 것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p.25

어느 환자든, 불구가 된 겉모습 뒤에서 사랑과 아름다움의 빛나는 본질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중증 신경질환을 앓고 있던 한 젊은 여성을 치유하던 데이비드 호킨스는 정신과 의시였지만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녀의 겉모습에 숨어있던 있던 참된 본질, 참자아를 발견해 줍니다. “신이여, 이 여성이 어떤 일을 겪기를 원하십니까?”라는 박사 자신의 마음속 질문으로 그녀 자신이 참자아와 만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치유되었다고 합니다. 

 

p.29

불화와 반목은 질실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인류의 무능함의 불가피한 귀결이다. 

지금의 세계를 바라보면 이 말에는 반박할 수 가 없겠습니다. 인류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기는 했지만 이면에 많은 생채기를 서로 주고받으며 수많은 인류의 희생도 함께 존재했으니까요. 물론 그 희생에는 자연의 파괴도 포함되겠네요. 

 

p.31

생각을 소유하려는 욕구를 놓아 버리면 생각은 더 이상 그런 정교함에 이르지 못하고 겨우 반쯤 형성되었을 때 조각나기 시작합니다. 

괜한 걱정, 괜한 두려움… 타인이 하는 얘기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생각들로 자신을 거미줄에 얽힌 먹이처럼 만들어 버리는 듯 합니다. 저 또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굉장한 생각 부자였어요.

이제는 조금 같습니다. 생각을 놓아버림으로써 얻을 있는 것은 평화라는 것임을… 이것또한 연습이 많이 필요하지만 오히려 이런 연습에 드는 에너지는 저를 피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까지가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이 책의 나머지 짧고 좋은 글귀는 나중에라도 생각이 날 때마다 조금씩 올려보도록 할게요. 

제가 적은 것보다 더 많은 좋은 글귀들이 많지만 다 적어버리면 책을 덮고 또 안 볼 것 같아서 일부러 남겨 놓으려고 해요. 그래야 또 핑계 삼아 책을 펼치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참자아와 만날 수 있는 (자신에게 잘 맞는) 좋은 방법들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하루하루를 그냥 덧없이 보내는 것보다는 하루 단 5분, 10분만이라도 그런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행복에 이르는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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