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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세상

무상급식, 아동복지실천은 아닐까요?

by ohmyworld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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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에 대한 짧은 의견


우리가 아동복지 수업을 통해 배운바와 같이 아동복지는 좁의 의미와 넓은 의미의 아동복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아동복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중심으로 한 복지활동을 말하고 넓은 의미의 아동복지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동을 선별하는 자체가 인간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동 이전에 인간으로써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며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귀한 자녀는 사회와 국가에서도 귀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아동은 국민의 의무와 책임을 수행할 사회적 기술이나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존재입니다. 때문에 아동은 그 존재 자체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입니다. 

무상급식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종의 장치입니다. 우리는 평등한 존재로 태어나지만 기술이나 학습 능력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동역시 힘이나 지능 그리고 준수한 외모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차이는 사람이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아동은 그런 상황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교 내에서는 잘 사는 집의 아동이나 그렇지 못하는 아동, 힘이 센 아동이나 힘이 약한 아동 등 모든 아동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켜주어야 합니다.

아동은 또래와의 동등한 관계를 통해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올바른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예방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무상급식은 무상교육과 같은 개념으로 생각되어야 합니다. 


출처.유토이미지


청소년복지 예방차원 개입에 관한 짧은 의견



요보호 청소년이나 문제를 가진 청소년에 대한 개입에 있어서 사전에 예방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청소년은 신체와 정서발달의 측면에서 성장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즉 청소년은 자신과 환경의 자극이나 변화에 대해서 예민한 시기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의 발달과업의 완성에 따라 성인으로서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자기역할을 통한 성취는 행복한 삶의 초석이 되기 때문입니다.

산업화가 발달하면서 청소년기가 길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 시기가 지나면 성인으로 말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청소년은 성인으로 그리고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전단계로 안정적으로 성인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청소년은 인지와 심리 그리고 정서의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시기로 자신에게 필요한 욕구를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자신의 존재와 추구해야할 가치 그리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통해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심리사회적 발달단계 중 정체감 대 정체감 혼미, 에릭슨)

마찬가지로 인지와 정서적인 측면에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과 후 돌봄이나 청소년 공부방 등의 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역내 주민자치센터 건물은 헬스클럽, 독서실, 취미아카데미 등등으로 주민 편의시설로 이미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적으로는 현재의 주민자치센터 외에 구청, 구립도서실, 공공성격의 건물이나 장소를 확대 보급하여 청소년이 방과 후 머물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질적으로는 청소년 발달시기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아카데미를 시행하여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호기심, 잠재적인 능력 배양, 일산의 고민이나 걱정들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도 함께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보다 저학년 학생의 운동 및 공부를 지도하는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여 안정적인 역할 수행도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받지 못한 복지서비스와 학교에서 배운 학습이나 기술을 실제로 연습하는 시간이 됩니다.

산업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해 짐에 따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소득을 위해 일터로 나가는 부모님, 양육자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이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요보호나 문제를 가진 청소년의 문제로만 생각할게 아닙니다. 모든 청소년은 잠재적인 요보호 대상이나 문제를 가질 수 있는 청소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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