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이해하기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메타인지? 귀에서 피가 날 정도다.
or
메타인지? 그게 뭐임?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십니까? 저는 전자에 속하지만 사실 '메타인지'에 대해 아직은 다 이해하지 못했어요. 다만 많은 전문가가 말하는 메타인지에 관해서는 대략 '이것'으로 요약되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댓글에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요약한 한 마디는;
메타인지는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어디선가 주워들은 얘기를 쓰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면 메타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이 되는 것일까요?
아! 우선 메타인지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정의를 적어 놓겠습니다.
메타인지 (meta認知, 영어: metacognition) 또는 상위인지는 "인식에 대한 인식", "생각에 대한 생각","다른 사람의 의식에 대해 의식", 그리고 고차원의 생각하는 기술(higher-order thinking skills)이다. 단어의 어원은 메타에서 왔다. 메타인지는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배움 혹은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한 전략들을 언제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관한 지식을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메타인지에는 두 가지의 구성 요소가 있다: (1)인식에 대한 지식과 (2)인식에 대한 규제이다. 쉽게 말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을 뜻한다.
출처. 위키백과
직전에 올린 포스팅에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요. 사실 메타인지는 이런 분야에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방법론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퍼스널 브랜딩에서 필요한 즉, 자신을 브랜드화 하여 하나의 기업이 되기까지는 자신에 대한 이해 없이는 불가능한 과정이 되는 것이겠죠.
위의 정의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잘만 파악한다 해도 목표지점에 이르는 길은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아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것이 쉬운 일이라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이렇게 구구절절 글만 늘어놓고 있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을 먼저 시도하면 좋을까?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을 파악하기 좋은 도구가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제가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자주 찾아보는 유튜버 '이상한리뷰의앨리스(이하 이리앨)'님의 영상 중 하나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리앨 님의 「1% 부자의 심리학: 메타인지를 높이는 법」 영상에서 링크를 걸어준 도구(strengthfinder / brandingpays )가 있습니다. 유료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도 계실 테고 자신을 위한 공부로 투자해 보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영어 사이트이기때문에 크롬으로 들어가서 한국어 자동번역으로 보시는 것이 편하겠습니다. 아직 저도 시도해 보지는 못 했지만 자신의 강점을 잘 알아두면 필요할 때에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 중에서 개인 브랜딩을 위한 과정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어 흥미를 끌었던 것은 'brandingpays'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브랜딩페이즈)에서 설명해 주는 개인 브랜드 즉, 퍼스널 브랜딩의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포지셔닝 설명 및 엘리베이터 피치
사람들이 당신의 고유 한 합리적 가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기를 원합니까?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가치를 어떻게 전달합니까?
- 브랜드 전략
합리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를 결합하여 전체적인 브랜드를 만드십시오. 내부에서 밖으로 브랜딩은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브랜드 생태계 및 관리
인플루언서를 식별하고 브랜드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십시오.
- 브랜드 실행 계획
원하는 브랜드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 행동 및 지표를 개발하십시오.
물론 이렇게 과정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당장 메타인지가 제로인 상태에서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브랜딩 할지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 방법을 찾아 헤매는 한 마리 하이에나처럼 여기저기서 어슬렁거리고 있답니다. 결국 저의 오랜 고민도 메타인지더군요. 그 옛날 소크라테스가 말했던 "너 자신을 알라." 이분 정말... 그 옛날 이미 메타인지를 인지하고 있었던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새삼 알았네요!
나 자신을 아는 것은 단순히 주제 파악만 하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인지를 초월한 인지! 생각을 초월한 생각! 인지 넘어의 인지! 고차원에서의 나를 인지하는 힘은 어쩌면 당장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자기가 필요한 자리는 자신이 만든다."라는 이리앨 님의 얘기에 뒤통수를 맞은 듯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무엇보다 자신의 자리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살아남는 방법이 아닐까요?
직장에서는 언제 잘릴지 모르고 시대의 변화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의 빠른 속도를 따라 잡기도 힘듭니다. 이러한 때에 내가 잘하는 것! 관심 있는 것! 내가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힘든 노력을 들여도 힘들지 않다고 생각되는 그것이 생산성과 연결되는 순간 그것이 브랜딩이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일까요?
참고로 또 다른 동기부여 영상인 '체인지그라운드'에서 메타인지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쓰기'라고 합니다. 흔히 쓰는 일기가 될 수도 있겠고 하루의 계획도 좋겠습니다. 여기서는 하루 일과를 한 시간 단위로 나눠 적다 보면 반성할 점도 보이고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메타인지를 높일 수 있는 것이죠. 저도 이 부분은 실천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아서 여기서부터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쓰는 다이어리보다 조금 더 수고를 기울이면 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자신을 어디까지 파악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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