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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상담서비스는 국번없이 129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그 제도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어도 활용을 못하고 있다면 무용지물인 것 같아요. 사회복지사는 어떤 제도가 있다면 그것이 필요한데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전달해 줄 수 있는 정보전달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사회복지사는 복지제도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전달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아요.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지금 당장은 그런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맹점이지만요^^
대신 이렇게 시간이 날 때 마다 짬짬히 공부하는 것도 보람이 있네요. 하루 하루 성장하는 보람말이죠.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의미있는 시간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의 주제인 129번으로 돌아와서, 국번없이 129번에 전화하면 필요할 때 보건복지관련 상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화상담안내의 분류가 되어 있더라고요. 일단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129만 검색해도 보건복지부 사이트가 바로 뜨기 때문에 바로 연결할 수 있으니 간편해요.
위기상담, 일반상담, 수화상담으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위기상담은 말 그대로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동안 상담이 가능하고요. 일반상담과 수화상담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까지 가능하네요. 요즘에는 채팅상담도 가능해졌으니 언어, 청각 장애인에게도 상담장벽을 낮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채팅상담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을 하시면 되는데 '보건복지상담센터' 혹은 '상담센터 129' 로 검색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상담분류 별로 자주하는 질문이 올라와 있어서 전화하기 번거로운 분들은 자주하는 질문에 올라와 있는 것을 참고하여 궁금점을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카테고리는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아동, 노인장애인, 위기대응' 크게 다섯가지로 되어 있고 세부적으로 예를 들면 '노인장애인' 분류에는 기초연금, 노인복지, 노인장기요양, 치매, 장애인등록, 장애인편의증진 등 총 10가지의 상담 분류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미지출처, 보건복지부
위의 상담업무를 하는 곳의 정확한 명징은 '보건복지상담센터'입니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사회복지' 카테고리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위의 모든 카테고리가 사회복지가 아닌 분야가 있을까 싶어요. 일단 '사회복지'분야를 찾아보니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자활사업, 사회복지시설, 정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상담 내용이 있었구요.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긴급복지지원이나 노인학대, 자살예방상담 등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좀 놀랐던 건 해외이용도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해외에 계신 분이라면 국번없이 82-129 아니면 8231-7000번 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해외에 계신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일을 하고 계시네요. 사실 요즘 이 시기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 힘든 시기잖아요. 그리고 힘들어도 쉽게 주변에 도움을 청하기는 어렵고 그럴때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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