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공부 요점정리 마지막
지난 번 요양보호사 요점정리에서 치매에 대해 단계별로 특징과 증상을 간략히 요점정리를 해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노인성질환 파트에서 따로 분류된 신경계 질환인 치매에 대한 관련 요인 및 증상, 합병증 등에 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신경계 질환에는 치매 외에도 파킨슨, 뇌졸중이 있는데 이 부분은 아쉽게도 정리를 못하고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요점정리는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교재에서 노인성질환 중에서 이렇게 신경계 질환이 따로 분류된 것은 요양보호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양보호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치매 -
정상적이던 사람이 나이가 들며 뇌에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여 인지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지기능 : 기억, 인식, 추리, 판단력, 시간, 장소, 사람 인식하는 능력)
▶여기서 잠깐!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를 알고 가시겠습니다.
건망증 : 생리적 뇌의 현상 / 경험의 일부 중 사소하고 덜 중요한 일을 잊음 / 힌트를 주거나 시간이 지나 생각하면 기억이 남 /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음
치매 : 뇌의 질환 / 경험한 사건 전체나 중요한 일도 잊음 / 힌트를 주거나 나중에 생각해도 거의 기억 못함 /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수발 필요함
<요인>
-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 뇌에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이 침착하여 생긴 노인성 신경반과 타우 단백질이 과인산화 되며 결합한 비정상 물질(신경섬유다발로 불림)이 뇌에 축적됩니다. 이로써 세포의 기능이 마비되며 발생합니다.
(▶여기서 잠깐! 초로기치매는 65세 이전 / 노인성치매는 65세 이후)
- 혈관성 치매 :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차단되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생깁니다.
- 대뇌병변 : 우울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약물 및 알코올 중독 등의 대사성질환, 비타민B12 또는 엽산 결핍 등의 질환, 정상압 뇌 수두증, 경막하혈종, 뇌염 등으로 인해 생깁니다.
<증상>
인지장애 / 정신행동증상 로 나눠집니다.
인지장애 : 기억력 저하, 언어능력 저하, 지남력 저하,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실행기능 저하
(▶여기서 잠깐! 지남력 의미 -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능력)
정신행동증상 : 우울증, 정신증(망상, 환청, 환시), 초조 및 공격성, 수면장애, 기타(물건을 모아 숨겨둠, 침을 뱉는 등의 상행동)
<합병증>
-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 불면증, 환시, 주의 장애등을 보일 경우 섬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낙상 및 골절, 요실금, 변실금, 영양실조, 경련, 말기에 발작을 보이는 경우 많습니다.
- 약물 부작용 : 인지기능 감퇴, 기립성 저혈압, 안절부절 못함, 변비 등이 나타납니다.
<치료>
- 3~6개월 간격으로 병원 진료를 받습니다.
- 약물요법 :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약물 복용, 인지기능개선제 복용합니다.
(2~3년 정도 증상악화를 늦춰줄 수 있음)
- 비약물요법 :
환경개선(안정적인 환경제공)
행동개입(행동수정강화, 필요 시 격리 등)
인지 및 활동 자극(독서, 그림그리기, 음악청취, 노래부르기, 수공예, 원예 등의 대상자가 좋아하고 익숙하게 수행 가능한 활동)
<예방>
-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철저히 관리합니다.
- 항산화영양소를 섭취합니다.(소량의 균형 잡힌 식사, 채소, 어류 등 섭취)
- 적절한 운동 꾸준히 규칙적으로 합니다.
- 사교모임 등 사회활동을 지속합니다.
- 독서 등 개인 취미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기 검진을 받게 합니다. (기억력장애 증상 있을 때 검진 : 가치 있는 물건 잃어버림, 책이나 신문 구절 읽고 기억 못함, 새로 소개 받은 사람 이름 기억하기 어려움,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길을 잃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공부 요점정리는 이번 포스팅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남은 시험 기간 동안에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면서 틀린 것은 다시 오답노트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오답노트 정리는 2번 정도 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 욕심은 앞서고 시간은 빠듯하니 조바심은 나지만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 갑자기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 번 시험도 일정대로 치러질지 또 무기한 연기가 될지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아직까지 국시원에서는 따로 공지가 없는데 아마도 다음 주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유의 잘하시고 이래저래 뒤숭숭한 나라 안팎이지만 멘탈유지 잘 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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