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이제는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해주네요!
얼마전에 독거어르신과 1인가구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어요. 그와 더불어 제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대략 요약하자면 독거어르신 및 위기의 1인 가구와 4차산업혁명 분야인 ai와의 연결을 통해 혼자 지내는 어려움을 해소 시켜볼 수 있지 않을까?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기사를 보다가 ai는 아니지만 빅데이터와 관련한 기사가 있어 함께 나누고 싶어 가져왔어요
우선 이 기사는 성동구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성동구에서는 서울시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해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하는데 있어 빅데이터를 이용한 것인데요. 한 예로 자녀들과 연락이 끊긴 어르신께서 생계가 막혔었는데 재난긴급생활비가 떨어질 때 마침 주민센터에서 먼저 안내 전화가 왔다고 해요.
사실 이렇게 미리 알려주지 않았으면 막막한 시간을 홀로 버텼어야 할 상황이었는데 이런 부분의 사각지대를 찾아나선 것입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지난 5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접수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들이 복지 상담 후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때의 신청을 통계자료로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 분께는 자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드렸다고 합니다. 당장 필요한 현금만 전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물론 급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돈이기는 하지만) 당당히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길도 연결해 드리는 것이 또한 중요한 복지 업무가 아닐까 합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1인가구가 전체 가구수 대비 41%이며 전체 신청자의 44%, 이 중에 1만 113명은 소득이 전혀없는 상태로 전체 신청자의 1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성동구에서는 소득이 전혀없는 1인가구를 위기관리군으로 지정해서 집중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해요.
참고로 데이터분석은 성동구빅테이터센터에서 맡았다고 하는데 저는 성동구에 빅데이터센터가 생긴 줄도 몰랐어요. 이 센터는 이미 작년에 출범을 했고요.
더 반가운 내용은 성동구 지역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연구도 한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쓰여지면 교통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겠지요.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 어디까지 유용하게 쓰여지게 될지 정말 궁금해 집니다. 아무튼 세상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빨리 돌아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뭔가 좋은 아이디어가 되지 않을까 하면 이미 세상에 나와 쓰여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정말 필요한 곳에만 쓰여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내용은 한겨레 신문, 서울&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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