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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주는글들

영성에서의 에고란? 에크하르트 톨레와 오쇼가 말하는 가짜 자아 깨는 연습

by ohmyworld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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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서의 에고란? 에크하르트 톨레와 오쇼가 말하는 가짜 자아 깨는 연습






제가 참 좋아하는 영적사상가  에크하르트 톨레와 오쇼의 이야기를 빌려서 영성에서의 ‘에고(ego)’가 뭔지, 왜 이걸 허상이라고까지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삶에서 어떻게 이걸 다룰 수 있을지 같이 풀어보려고 해요.





🌱 심리학 vs 영성에서의 에고, 뭐가 다를까?



먼저 심리학에서의 에고는 "현실 자아"라고 해서 본능과 도덕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중재자’ 역할을 해요. 필요하죠! 없으면 사회생활 못하니까요. 😆

근데 영성에서는 조금 달라요. 에고는 내가 만든 허상이에요. ‘나는 누구야’, ‘나는 뭘 가져야 돼’, ‘나는 남보다 나아야 돼’ 이런 생각들이 사실은 진짜 내가 아니라 ‘에고’라는 가짜 자아가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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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하르트 톨레는 이렇게 말해요.

 

“에고는 과거와 미래에 머무르며 당신을 지금 이 순간에서 멀어지게 한다.”

 

저는 이 말이 참 와닿았는데요. 내가 누구한테 상처받았다고 계속 곱씹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할 때… 그때 내 안에서 주인 노릇하는 게 바로 에고인 거죠. 그 순간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것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요즘 이 해답을 찾기 위해 나만의 여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아직은 어리석은 인간이라 해답을 찾기는 어렵기만 합니다. 

 




🔥 오쇼는 더 직설적이에요.

 

“당신은 존재 그 자체로 완전하다. 에고는 그것을 가리고 두려움을 만들어낸다.”



오쇼는 늘 얘기해요. 춤추고, 노래하고, 웃으며 진짜 나로 살아라. 에고는 비교하고 소유하려 하고 분리감을 만들어내니까, 그걸 자각하고 웃어넘길 수 있어야 한다고요.

가끔 섬처럼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문득 두려움이 몰아치지는 않나요? 나도 모르게 어디선가 떠오른 두려움은 어디에도 탈출구가 없어 보일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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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어떻게 할까?



저도 매일 연습 중이에요. 에고를 없애야 한다기보다는 ‘아! 또 내 안의 에고가 나 대신 말하네?’ 하고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요. 에고야 너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화가 나있는 거니? 너는 지금 엄청 힘들어 보인다... 이렇게 말을 걸어보는 거죠. 



✔️ 숨 크게 들이마시고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기
✔️ 내 안에 비교심, 소유욕이 올라올 때 그냥 가만히 관찰하기
✔️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을 종종 해보기


에크하르트 톨레는 침묵 속 깨어있음을, 오쇼는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진짜 나를 느껴보라고 해요. 둘 다 결국은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라는 뜻이죠.


누구나 에고는 있어요. 문제는 그걸 내가 나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순간이죠. 그래도 다행인 건, 매일 조금씩이라도‘에고가 나인가? 아닌가?’ 하고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삶이 훨씬 가벼워진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런 연습이 밥 먹듯 되어야 한다는 사실. 때때로 말도 안 되게 나를 괴롭히는 에고가 자신을 삼키지 않도록 깨어있음을 연습해야 하는 것인데... 쉽지 않죠. 




📚 참고하면 좋은 책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나는 누구인가 》– 오쇼





저도 매일 내 안의 에고를 들여다보고, 웃고, 놓아보려 노력해요. 이 글을 읽은 여러분도 오늘 하루 잠깐이라도 진짜 나로 돌아가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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