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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주는글들

세이노의 가르침 정곡을 찌르는 명언들 모아봤어요.

by ohmyworld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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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정곡을 찌르는 명언들 모아봤어요.

 

 

작년 어느 때부터인가 세이노란 이름이 각종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들려오더군요. 저는 어느 해외에서 유명한 자기 계발 분야의 한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한국사람이더라고요. '세이노의 가르침'이라... 암튼 한국 사람인 거 알고 그때부터 언제 꼭 한 번 책을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2024년이 되어서야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천천히 읽어 내려가고 있는 중이고요.

 

책을 원래 빨리 읽는 능력은 없어서 천천히 조금씩 음미하며 읽고 있는데 아무래도 더 빨리 읽었어야 했는데... 아직 늦지 않았어... 이런 마음을 들게 하네요.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던지 지금 아무 하는 일이 없이 혼자 고통스럽게 있는 분들께도 앞으로의 꿈이 뭔지 도무지 모르겠는 사람들도 함께 읽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출처. yes24

 

우선 이 책 세이노의 가르침은 매 페이지가 다 정곡을 찌르는 가르침으로 가득했는데요. 그래서 몇 문장들을 꼽는 것이 어쩌면 의미가 별로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나 그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와닿는 문장들을 몇 가지 가져와 봤습니다. 사실 아직도 읽고 있는 중이고 빨리 좋은 글들을 나누고 싶어 일단 일고 있는 중의 글들을 적어봅니다.

 

- 68페이지 -

▶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중간생략)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 보라. 틀림없이 서 너 줄에 지나지 않는다. 그 몇 줄 안 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사실... 저의 경우 세이노의 가르침 중 저런 식의 강단 있음(?)이 참 부럽기만 한데요. 고민이 생기는 일이 있으면 앞이 하얘지면서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 대기 일쑤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시나요? 결국 저와 같은 보통 사람의 경우 문제가 고민의 핵심을 파악하기보다 고민 자체에 함몰되어 버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듯합니다.

 

그래서 노력해 보려고 해요.

 

「고민의 핵심 파악 → 문제 해결 집중」

 

 

- 116페이지 -


▶ 부자가 되려면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접 간접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하라는 것이다.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 「세이노의 가르침」 참고도서 : 스티브 존슨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이 문장은 제가 요즘 반백이 거의 다 되어서야 느끼게 된 것과 일맥상통하여 가져와 봤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내 성격과 맞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보다 남들의 시선에 더 중심을 두고 일을 찾았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도 하고 많은 어려움에 고민도 많았었지요. 그런데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본 이 단순하고도 명료한 하나의 문장은 저로 하여금 뒤돌아 보게 하더군요. 무엇이 두려워서 남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인지...

 

결국 메타인지의 문제 같은데... 지피지기 백전백승은 지금 현재에도 어쩌면 가장 필요한 이야기 일 듯합니다. 나를 알고 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면 무슨 일을 할 때에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무기가 될 것 같아요.

 

출처. Unsplash의Daria Nepriakhina

 



- 133페이지 -

▶ 학습능력이 있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여도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면서 도파민도 솟아난다는 것을 나는 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문제 발생 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문제였는데 스스로 공부를 하고 현실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용할 수 있다면 세이노의 가르침처럼 사실 스트레스받기보다는 해결이 우선이 되는 것이죠.

 

☞ 공부를 스스로 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자.

 

 

- 134 ~ 135페이지 -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부분은 더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 어설픈 이론이지만 나는 인간이 하는 일을 오직 네 부류로 나눈다.

 

A :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B : 기록된 것을 상대로 하는 일 

C :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D : 몸으로 하는 일

 

이것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책에서 직접 보셔야 와닿으실 것 같아요. 많은 이야기들을 다 적을 수는 없었고 아무튼 세이노 님은 어설프다고 하셨지만 확실히 명료하신 분인 것 같은데 진짜 우리가 하는 일이 저 안에 다 있는 것 같거든요.

 

읽으면서 우와 ~ 와~ 이러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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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페이지 -


▶ 내성적인 성격을 도저히 바꾸지는 못하겠으나 사업이나 장사를 하고 싶다 면 외향적인 사람을 전면에 내세우면 된다(물론 비용이 추가된다). 그렇게 할 상황이 아니라면 앞에서 말한 B, C, D에 중점이 있는 일을 찾으면 된다.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성격상의 문제들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는 30 대 독자는 B분야(회계 분야)로 일을 바꾸고 나서야 정신의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정말이지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 일을 어떻게 돈을 버는 일과 연결시켜 볼 것인지... 그것이 관건인 듯.

주변에서도 자신과 맞지 않은 일을 하면서 병을 얻어가면서도 그 일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 꽤 봤거든요. 과거의 저 자신도 예외는 아니고요.




▶ 성격 자체는 어떤 일 혹은 환경 속에 들어가 있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자기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는 모두 벗겨진 엉덩이를 갖고 있지만 앉아 있는 원숭이의 엉덩이는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서 있지 못하겠으면 앉아 있으라는 말이다.

 

나는 대체 어떤 일을 해야 맞을지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은 간단하게 워크넷에 있는 직업심리검사 등을 토대로 한 번 더 자신을 뒤돌아 보는 도구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런 검사를 했다고 해도 잘 모르겠는 것이 나 자신이지만 노력은 해보자고요. ^^

 

세이노의 가르침 정곡을 찌르는 명언들 모아봤는데요. 사실 아직 읽을 부분들이 더 많이 남아 있고요. 더 많은 이야기가 더 정곡을 찌를 텐데 남은 부분도 조마조마 두근두근하면서 보게 될 것 같아요.

 

똑 부러진 세이노 님의 성격이 너무나 부러워요. 늘 주눅 들고 일의 우선순위도 잘 못 정하고 문제 뒤에 숨기 바쁘고 그런 제 성격은 이 책을 읽는 것 만으로 바뀌기 힘들 거 알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부분 읽다가 또 공유하게 되면 블로그에 적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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