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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세상

독일의 기본소득, 시민급여란?

by ohmyworld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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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기본소득, 시민급여란?

 

 

독일의 기본소득, 시민급여란 무엇일까요?


독일의 시민급여(Bürgergeld)는 국민 모두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독일의 시민급여는 일종의 기본소득(Basic Income)으로도 불리며, 모든 국민이 일정액의 기본소득을 보장받음으로써 기존의 복잡하고 불평등한 사회보장제도를 대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독일의 시민급여는 2005년 베를린에서 개최된 독일 사회민주당 대회에서 처음으로 제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8년 독일의 시민급여를 주제로 논의되었던 독일 기본소득 네트워크(BIN)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독일의 시민급여는 아직 다 실현되지는 않았으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기본소득인 시민급여가 담고 있는 내용


독일의 시민급여는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까요? 독일 시민급여는 국민 모두가 보장받는 일정액의 기본소득을 제공합니다. 

이 기본소득은 생활비, 건강보험료, 주거비, 교육비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민급여를 받는 국민은 이 기본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일을 하더라도 이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사회보장제도와는 달리 시민급여는 소득에 따른 차등지원이 없으며, 모든 국민이 동일한 금액을 받습니다.

 

 

운영방법

독일의 시민급여는 어떻게 운영되는 걸까요? 

독일 시민급여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도로, 국민 각각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합니다. 

이를 위해 독일 정부는 세금 수입 등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급여를 지원합니다.

시민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국내 거주 자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독일 시민이나 장기 거주 비자를 가진 외국인들이 시민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급여는 개인의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되므로, 기존의 복잡하고 차별적인 사회보장제도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도입니다.

 



독일 시민급여의 효과?

시민급여가 도입된다면 국민 모두가 일정액의 기본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들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 사회적 안정성이 향상될 것입니다. 

또한, 시민급여를 지원받게 되면 일을 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해지므로, 일을 하지 않는 이들이 새로운 창작적인 활동을 추구하거나 교육 등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창조적인 사회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독일 시민급여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시민급여가 도입될 경우, 국가의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일부 국민들이 이를 불공정하다는 비판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민급여가 도입될 경우 일부 국민들은 일을 하지 않게 되어 경제적 활동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 정부는 시민급여 도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감안하고 검토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일 시민급여는 기본소득을 보장받는 사회보장제도의 한 형태로써, 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소득은 불균형한 분배와 빈곤 문제, 일자리 부족 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 시민급여가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다른 국가들도 시민급여 도입에 대한 관심과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의 시민급여와 같이 기본소득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

 

실제로 독일 외에도 시민급여 또는 유사한 형태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 핀란드
핀란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시민급여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실험 프로젝트는 2,000명 이하의 규모로, 25~58세의 실직자와 기타 취약한 계층들을 대상으로 560유로의 시민급여를 제공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시민급여를 받은 대상자들은 일을 찾는 의욕이 높아졌으며, 건강 상태와 삶의 질이 좋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험 결과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 캐나다
캐나다의 온타리오 지역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시민급여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실험 프로젝트는 4,000명 이하의 규모로, 일을 하지 않는 가난한 국민들에게 1,400 유로의 시민급여를 제공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시민급여를 받은 대상자들은 더 나은 식사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재정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에서는 시민급여에 대한 열망이 높아, 시민급여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시민급여 도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급여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는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으로 시민급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8년에 기본소득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시민급여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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