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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본것들

피자닭터 쿠팡이츠로 첫주문(feat.화곡목동점)

by ohmyworld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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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닭터 쿠팡이츠로 첫 주문(feat. 화곡목동점)

 

 

브랜드명 재미있게 잘 지었네요. 피자닭터라... 언어유희를 잘 이용해 피자와 치킨으로 치료를 해주겠다는 뭐 그런 브랜드네임? 귀여워서 시켜봤는데 은근히 추억의 맛이 나는 피자닭터였어요.

 

당분간 배달음식을 줄여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의지가 깨져버린 오늘 갑자기 피자가 너무 당기더라고요. 무언가 먹어보지 못한 곳에서 시켜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만족쓰~

 

 

쿠팡이츠로 주문해서 온 요거. 너무 재미있었던 게 저 피자닭터 약봉지였어요. ㅎㅎ 약봉지에는 소스와 오이피클이 담겨 왔어요. 센스 참~ 암튼 피자닭터는 이름에서도 직관적으로 알겠지만 피자와 치킨을 함께 하는 곳이네요.

 

저는 며칠 전 치킨을 먹었던 터라 오늘은 피자와 오븐스파게티로 했습니다. 메뉴 선택은 딱 좋았던 듯. 자주 먹지 않는 피자라서 더 맛있었고요.

 

메뉴 이름도 재미있었는데, 치료세트 ㅎㅎㅎ 진짜 치료받는 느낌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니 웃기기도 합니다.

 

 

콤비네이션 피자 라지 사이즈로 시켰는데요. 기본 19,500원에서 라지로 변경 시 5,400원 추가되었어요. 쿠팡이츠 주문 시 '찜&후기' 조건으로 오븐미트스파게티를 100원에 ~ ㅎㅎ 오늘따라 옛 추억이 생각나는 오븐스파게티가 또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주 잘 걸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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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갈릭치즈소스 700원, 치즈 100g 추가 2,000원. 배달비랑 즉시할인 와우할인해서 총 28,830원에 결제되었네요. 그나저나 요금 물가 너무 올라서 배달음식 안 먹으려 했지만 가끔 이렇게 유혹에 넘어가버린답니다.

 

 

이상하게 저는 어떤 브랜드를 먹어도 콤비네이션 피자가 제일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항상 거의 콤비네이션으로 먹는 듯. 불고기피자 하이이완 피자 뭐 별의별 피자가 다 있는데도 역시 전통적인 콤비네이션이 짱.

 

치즈덕후라 치즈토핑도 반드시... 그러다 보니 돈이 좀 들긴 합니다. 이것저것 담아서. 에효효~

 

참고로 피자닭터에도 다양한 피자메뉴가 있던데 갈릭스테이크, 고구마, 고르곤졸라, 매콤통새우, 의성마늘소시지 등등 14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아요.

 

치킨 관련 메뉴도 4가지 정도, 스파게티, 새우링, 벌집껍데기(시즌한정)까지???

 

 

남편하고 피자를 같이 먹다가 둘이 똑 같이 피자도우가 독특하다 뭔가 더 쫀득하고 기존에 먹던 도우랑 좀 다른 것 같았는데요. 듀럼밀을 사용한다고 해요.

 

피자닭터 사이트에서 봤는데 세몰리나 듀럼밀로 만든다고... 여기서 잠깐! 세몰리나 듀럼밀에 대해 잠깐 보고 가실게요. ^^

 

세몰리나 듀럼밀(Semolina Durum)은 밀가루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밀의 한 종류입니다.  따뜻한 지방성 기후에서 재배되는 밀의 일종으로, 주로 중동 지역에서 생산됩니다. 세몰리나 듀럼밀은 일반적인 밀과는 달리 단단한 질감과 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몰리나 듀럼밀이 보다 단단하고 강력한 글루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몰리나 듀럼밀은 주로 파스타 제품과 빵류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파스타의 경우, 세몰리나 듀럼밀을 사용하면 보다 탄력 있는 면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빵의 경우에도 세몰리나 듀럼밀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세몰리나 듀럼밀은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단백질, 식이 섬유,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루텐이 존재하기 때문에 세몰리나 듀럼밀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글루텐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자 먹을 때 함께 주문해서 먹던 스파게티가 오늘따라 무지 먹고 싶었는데 역시 옛 추억의 맛 그대로였어요. 오늘 피자닭터에서 주문해 먹은 오븐스파게티는 약간 나폴리탄에 더 가까운 맛이었어요.

 

진한 케첩 맛을 별로 안 좋아하시면 호불호가 있을 것 같긴 해요.

 

 

아직은 전국적으로 매장이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오늘 주문했던 곳이 화곡목동점이 가장 가까운 곳이었는데 그래도 받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서 뜨끈할 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먹어본 피자닭터의 피자와 스파게티~ 쿠팡이츠에서 할인도 받고. 음식도 하기 싫고 주방에 서 있기 조차 싫은 날. 이렇게 피자와 스파게티로 한 끼 해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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