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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이야기

2024년 재의 수요일 알아보아요.

by ohmyworld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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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의 수요일  알아보아요.

 

 


2024년 재의 수요일 가톨릭 전례력에서 찾아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재의 수요일'은 그리스도 교회에서 중요한 날 중 하나로, 그중에서도 가톨릭 교회에서는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재의 수요일’은 사순 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준다. 오늘 재의 수요일에는 단식과 금육을 함께 지킨다.


출처. 매일미사 2024년 02월 14일 수요일

 


재의 수요일은 사제나 교회 신자들이 믿음의 깊이를 깊이 하는 시간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40일 동안의 괴로움과 기도를 기억하고, 동시에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대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출처. Unsplash의Thays Orrico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 날을 시작으로 40일간의 사순절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가톨릭 신자들은 금식과 기도, 순교의 의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역사를 되새기고 영적인 성찰을 하게 됩니다. 

 

또한, 아쉬움과 회개의 기간으로 여겨져, 신자들은 과거의 행위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신앙생활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사제들은 재의 수요일에 믿음의 고요한 시간을 제공하여 신자들이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러한 의식은 신자들에게뿐만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도 큰 의미를 지닙니다. 교회는 이 시기를 통해 신자들에게 도전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영적인 성장을 이루게 하는 데 주력합니다.

 


2024년 재의 수요일, 이 특별한 시기에 가톨릭 교회는 믿음의 기반을 다지고,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회개를 심어 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와 신자들에게 의미 있는 순교와 회개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향한 신앙의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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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의 수요일 날짜 : 2월 14일

 

 

<재의 수요일 묵상글...>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과 동시에 고요한 회개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40일 동안의 괴로움과 기도를 기리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먼저, 회개는 과거의 행위를 돌아보고 마음을 정화하는 과정입니다. 재의 수요일에는 땀과 눈물, 그리고 죄로 얼룩진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씻어내고자 하는 열망이 깊어집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간에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에 응답하여, 실제로 삶의 방향을 바꾸고 성찰하는 순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를 떠올리며 자아를 버리고 하늘의 나라를 향한 길로 나아갈 결심을 합니다.

 

죄악과 어두움의 영향에서 벗어나 하느님의 빛에 안착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재의 수요일에 더욱 강화됩니다. 묵상의 순간에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우리는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하고 믿음을 굳건히 하는지 생각해 보려 합니다.

 

출처. Unsplash의Ahna Ziegler

 

회개의 순간은 새로운 시작의 초석이며, 이를 통해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고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나는 길에 서게 됩니다. 또한 우리에게 육체적인 금식과 정신적인 순교를 통한 내면의 정화를 요구합니다. 급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한 시간을 갖고, 우리의 삶과 믿음에 대해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마지막으로, 믿음의 여정에서 계속되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회개와 순교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되며, 하늘의 나라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길에 굳건한 발걸음을 놓을 것입니다.

 


이 때 우리의 묵상은 회개의 마음과 새로운 시작의 의지로 가득 찬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함께 믿음의 여정을 나아가며,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에 풍족히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아멘.


 

2024년 재의 수요일 가톨릭 전례력으로 본 날짜를 확인해 봤습니다. 세상이 어지러운 이 때에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 위한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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